첫판매 기록 _ 사업일기

진짜 딱 2주일 걸렸다. 

와 이 프로그램 다시는 안써야지.

어떻게 결재하고 주문까지 2일이나 걸리냐.

진짜 판매하려고 올렸다기 보다는

구색 갖추려고 올려뒀던 물건이라

기회라고 생각하고 업체끼고 써봤는데

진짜 최악.

주문취소 - 거부 후 CS - 의도치 않게 주문취소철회하시고, 그 때부터 거의 매일 모니터링 ;; 

도착하고 3일째 별다른 CS문의 없어서 안도

도착하는 날 기가막히게 기프티콘 쏴드렸고

일단 주문한 분과 결제자 분이 모두 바쁜 분들이셔서 (그런듯했음) 그나마 다행

하나하나 따지고 드는 사람이었으면 진짜 골치 아팠을 듯 ㅠㅠ

이제 추석 끝나면 바로 주문을 해야하는데, 이게 또 골치다.

사람이 새로운 걸 하는게 이렇게 두렵다.

하던 것만 하고 싶다.

하지만 그러면 발전이 없겠지. 

배송 완료 됐는데 아직도 배송중이라고 뜬다 ;;

그래도 CS해주시는 분은 너무 친절해서 넘어간다...